보조생식을 통해 태어났다는 말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4살 때 헬렌은 자신이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는 사실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대리모임신은 대리출산이라고 하며, 보수를 받고 대리로 임신, 출산하여 주는 제3의 여성을 대리모라고 함.)

헬렌은 난자 기증, 정자 기증, 대리 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행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영국 연구원들에게 "우리 엄마는 여전히 엄마고, 우리 아빠는 여전히 우리 아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4살의 사이먼이 "저는 학교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고 그들은 제가 사고라고 말했습니다."라고 연구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사고가 아니었고, 그것은 오히려 저를 특별하게 느끼게 합니다."

 

부모들은 보조 생식에 의해 태어난 것을 알게 된 결과 자녀들이 어려움을 겪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20여 년 전 우리가 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 아이와 부모 사이의 생물학적 연관성의 부재가 그들의 관계와 아이의 행복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라고 수석 저자인 수잔 골롬복은 말했습니다. 가족 연구 교수이자 영국 캠브리지 대학 가족 연구 센터의 전 소장이었습니다.

그러나 20세에 난자 또는 정자 기증과 대리모에 의해 태어난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잘 적응했으며, 특히 이들은 부모가 7세 이전에 출생 이력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다는 것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가 의미하는 것은 다른 방식이나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를 갖는 것이 실제로 가족의 기능을 방해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아이를 원하는 것이 모든 것을 능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라고 골롬복 씨는 말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의 심리학과 부교수인 임상 심리학자 메리 리들은 이 연구가 "장기에 걸쳐 수행된 연구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리들은 영국에서 대리 임신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르게 행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미국에 완벽히히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골롬복의 2020년 저서 "우리는 가족이다"에 따르면, 일부 어린이들에 의해 "tummy maira"라고 불리는 영국의 대리모들은 그들이 세상에 낳는 것을 도왔던 아이의 양육에 참여하면서 가족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도된 부모들이 종종 대리 임신 전에 그들의 대리모를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상업적인 대리모들은 종종 대리인을 통해 매칭되고 그들이 아기를 낳는 가족과 사전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라고 리들은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대리모들이 의도된 아버지의 정자에 임신하여 아이의 친어머니가 되는 부분적인 대리모를 사용하는 것이 더 흔하다고 리들은 말했습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자신이 임신한 아이와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는 임신 대리모가 훨씬 더 흔하고 잠재적으로 심리적, 법적 함정이 덜하다고 생각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아이에게 일찍 말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연구는 발달 심리학 저널에 수요일 발표되었으며, 유아기부터 20세까지 65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들은 대리모 22명, 난자 기증 17명, 정자 기증 26명 등이었습니다. 도움을 받지 않은 52 가구의 가족도 뒤를 이었는데요.

연구원들은 아이들이 1, 2, 3, 7, 10, 14살이었을 때 그 가족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7세 이전에 생물학적 기원에 대해 알게 된 젊은 성인들은 엄마와의 관계가 더 좋다고 보고했고, 엄마들의 불안과 우울증 수준은 낮았습니다.

하지만,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은 7세 무렵에 관계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는 "그 나이에 대리모에 대한 그들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골롬복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10살이었을 때 그 가족들을 방문했고, 이러한 어려움은 사라졌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재밌게도, 같은 현상이 국제 입양 아동들 사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어린 나이에 정체성 문제에 직면해야 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뉴욕대학교 그로스먼 의과대학 아동청소년 정신의학과 겸임교수인 임상심리학자인 레베카 베리는 "발달적으로 아이들은 3세에서 4세 사이에 임신에 대해 알아차리고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들은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기들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베리가 말했습니다.

불임과 가족 형성을 전문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심리학 교수 라우리 패쉬는 "7살 어린 아이들은 이미 유전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들이 유전적으로 부모나 부모 둘 다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놀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현재 생각은 부모들이 매우 어린 나이에 기증자의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자녀들과 공유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그들의 자녀에게 보조생식술을 통해 태어난 사실을 알려준다면 그들은 '항상 알고 있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라고 Pasch는 말했습니다.

"이는 아이가 나중에 그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놀라움이나 충격으로 다가오고 그들의 부모에 대한 신뢰와 그들의 정체성 발달에 해를 끼칠 수 있을 때, 정보와 함께 자라도록 해줍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몇 가지 차이점

모성 불안과 우울증에 대해서는 대리모, 난자, 정자 기증을 통해 형성된 가정과 수정 없이 태어난 아이가 있는 가정 간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집에 있는 그들의 파트너와 엄마들의 관계에서 어떠한 차이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증자 난자를 통해 아기를 낳은 엄마들은 정자 기증을 한 엄마들보다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덜하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아마도 자녀들과의 유전적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라고 골롬복 박사는 말했습니다.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청소년은 난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청소년보다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더 좋지 않다고 보고한 것으로 이 연구는 밝혀졌습니다. 골롬복 박사는 "그것은 아마도 아버지들이 자신이 유전적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것을 더 꺼리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자 기증자를 통해 임신한 부모 중 42%만이 아이가 20세가 되었을 때 아이의 출생 이력을 밝혔는데, 이는 난자 기증 부모의 88%와 대리모를 사용한 부모의 100%와 비교됩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은 어린이가 그들이 어떻게 임신하였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아이가 "별일 아니야. 내 인생에서 더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라고 말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사실 그것은 나에게 조금 특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로부터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른 어떤 연구도 이런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골롬복 박사는 "한번 말을 들으면 아이는 때때로 출생 기록을 다시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어떤 대화가 진행 중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적절한 나이에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에게 이러한 대화를 계속해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 연구에 참여한 많은 부모들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아동 도서를 사용합니다,"라고 골롬복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아이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