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러브버그란?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비행하기 때문에 두 마리가 양쪽으로 겹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러브버그(사랑벌레)'라고 불립니다. 

 

유독 은평구 지역에 러브버그가 대거 출몰하고 있는데요.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곳을 선호하는데 최근 비가 내리고 기온이 오르면서 북한산을 중심으로 적절한 기온과 습도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퇴치

러브버그 모습러브버그 여러마리

 

러브버그를 퇴치하는 데 있어 무조건적인 방역은 실시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러브버그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도 해로워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천적을 찾아 번식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대량 화학적 방제 대신 물리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주로 모여드는 창문에 물 뿌리기

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창문에 수시로 물을 뿌려 러브버그를 쫓을 수 있습니다. 

 

2. 방충망 보수 공사하기

간혹 집안에서 러브버그를 목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별도의 통로가 없는데도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창문 물구멍 또는 찢어진 방충망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보수 공사가 필요합니다.

 

👉창문 물구멍 막이 구매하러 가기

👉방충망 보수 테이프 구매하러 가기

 

3. 밝은 옷보다는 어두운 계열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계열의 옷을 착용하시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살충제 뿌리기
많은 수의 벌레로 괴롭다면 살충제를 사용해 퇴치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방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개인이 퇴치 가능한 수는 제한적일 뿐 아니라 그 수가 미미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살충제 구매하러 가기

 

러브버그는 해충일까? 익충일까?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 해를 끼치지 않고 독성이나 질병도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해로운 벌레가 아니라 오히려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시각적 불편감과 동반해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신고방법

불편함이 지속되고, 개인이 퇴치하기에는 개체 수가 너무 많아 곤란하다면 은평구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02-351-8814)에 연락해 방역을 요청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